[ 과일청 판매활동 ]

 

지난 주 열심히 만들었던 과일청을

6월 11일부터 이틀 동안 사파동성당에서 판매하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무언가를 팔아보는 것이 처음이라 쑥스러운 마음에 인사만 하던 아이,

자신이 만든 블루베리청을 들고 "과일청 사세요!"라고 말하던 아이,

"어떤 청이 맛있어요?" 라는 질문에 "네 가지 다~ 맛있어요!" 라고 대답하던 아이

 

아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웃음,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수제과일청을 모두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캠프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 과일청을 만들고 직접 판매하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주인의식과 성취감이 높아졌기를 기대해봅니다.

 

과일청 판매 활동을 도와주신 사파동성당 신부님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과일청을 구매해주신 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